노건호 직업 나이 학력 부인 배정민

지난 2017년 5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진행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8주기 추모식에 장남 노건호씨가 삭발한 모습으로 참가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가 현재 LG전자 중국법인에서 부장으로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노 씨는 2002년 7월 대학 졸업 후 LG전자에 공채로 입사했는데 그는 2006년 9월 무급휴직을 신청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로 유학, MBA(경영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2008년 10월 LG전자로 복직한 그는 LG전자 미국 샌디에이고 법인에서 일했습니다. 그는 2009년 4월 ‘박연차 게이트’와 관련한 수사를 받기 위해 귀국했으며 같은 해 5월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이후에는 장례와 기념재단 설립 등을 책임지기도 했습니다.

2009년 10월 LG전자로 복직한 노 씨는 미국과 중국 법인에서 일하다 2013년 다시 한번 휴직한 후 중국으로 향했습니다. 그는 지난 2013년 9월부터 베이징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 박사 과정을 공부했습니다. LG전자에 복귀한 후 지금, 그는 중국법인에서 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노 씨는 과거 이색적인 인터뷰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2002년 12월 노 씨는 LG전자 건물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의 아들이 됐다고 해서 지금 다니는 회사를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며 “평범한 회사원으로 정보기술(IT) 전문가로 사는 게 지금 목표이며, 솔선수범하는 대통령의 아들로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도록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노건호 현재 직업은 회사원이며 탈모 대머리 삭발이 인상적이네요! 한편 노건호 아내 와이프 이름은 배정민이라고 하네요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