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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배우 조성규 여동생 나이 프로필 출연 드라마 영화

나의뮤 2023. 1. 6. 10:48

조성규, 오늘(6일) 동생상 “지켜주지 못해 정말 미안해”
- 2023. 1. 6

배우 조성규가 동생상을 당했습니다.

조성규는 6일 SNS를 통해 “미안해,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라며 여동생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조성규는 지난해 8월 여동생의 암 투병 소식을 밝혔다. 이후 그는 꾸준히 여동생을 향한 걱정과 애정을 토로한 바 있답니다.

“오빠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끼고 가장 사랑하는 내 동생아!”라고 외친 조성규는 “수화기 너머 들려오는 그 소식이 정말로 너무 슬퍼”라며 애통해했습니다.

그는 “미안해, 아주 많이...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라며 “오빠에겐 이보다 더한 슬픔은 앞으로는 없을 거야”라고 토로했답니다.

이어 “오빠 잘되라고 먹을 것도 안 먹고 뭐든 아껴가며 오빠에게 힘과 용기를 주며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그렇게도 착하게만 열심히 살아온 내 동생인데 이보다 억울하다. 그리고, 슬픈 죽음이 또 어디 있겠어!”라고 덧붙였답니다.

그러면서 “넌 오빠가 이 세상에서 정말로 가장 아끼는 가장 사랑하는 내 동생이니까, 그렇게도 춥고 추운 겨울이 아닌 따듯한 봄날까지만이라도 포근한 봄날까지만이라도 제발! 살아주길 애원했거만 아주 오랫동안 오누이 정 가득 나누며 있어주길 바랐건만 왜, 왜, 왜냐고???”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답니다.

참고로, 지난 1992년 KBS ‘가시나무 꽃’으로 데뷔한 조성규는 KBS 주말드라마 ‘젊은의 양지’ 땡초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첫사랑’ ‘청춘의 덫’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태조 왕건’ ‘행복한 여자’ ‘경찰특공대’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답니다.

또한 조성규는 복서 출신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KBI 전국생활복싱 심판위원(2014), KBC 한국권투위원회 심판위원(2016)으로 활동하기도 했답니다.

- 프로필 이력 경력

성명 본명은
조성규

출생 나이 생일
1961년 12월 8일 (61세)

고향 출생지
강원도 홍천군

활동기간 년도
1990년 ~ 현재

방파제 추락 여배우 구조' 조성규, "절체절명 순간이었다"
- 2021. 12. 28.

지난 22일 50대 여성 A씨가 강원도 양양 낙산항 방파제에서 추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를 구조한 이름모를(?) 주인공에게도 관심이 쏠렸답니다.

익명의 주인공은 이틀 뒤인 지난 24일, 탤런트 조성규로 밝혀졌고, A씨 역시 그의 일행이자 여배우로 알려지면서 궁금증이 일었다. 조성규는 높은 너울성 파도를 뚫고 맨몸으로 7m 아래 방파제로 뛰어내려 위험에 처한 A씨를 구조한 사실도 뒤늦게 밝혀졌다.

탤런트 조성규는 복서출신으로 80년대 프로통산 24전의 전적을 쌓은 뒤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태조왕건'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연기자의 길을 걸었다. 조연급 배우로 KBS 주말극 '행복한 여자' 등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조성규에 따르면 여배우 A씨는 22일 오전 10시45분께 강원도 양양 낙산항 방파제를 걷던 중 갑작스러운 파도에 휩쓸려 4~5m 아래 바다로 추락했다. 곧바로 방파제 아래로 뛰어든 조성규는 A씨를 약 200m 가량 업고나와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구조대에 인계했답니다.

조성규는 27일 오후 <더팩트>와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이 너무 긴박해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고 무조건 뛰어내려 구해야한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갈비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을 거쳐 현재 서울에서 치료를 받고 있답니다.

-당시 상황을 알려달라.

순식간의 일이었어요. 전체 길이 200m 정도 되는 방파제를 거닐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갑자기 거친 파도가 방파제 위로 치솟으며 우리를 덮쳤어요. 잠시 정신이 없었는데 한 5~6초 쯤 지나 파도가 방파제를 치고 바다로 쏠릴 때 보니 그 분이 돌바위 틈새에서 비명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어느정도로 긴박했나.

그 분은 파도가 넘실대는 가운데 필사의 힘으로 미끄러운 돌을 붙잡고 있었어요. 곧바로 구조하지 않으면 거센 물살에 떠밀려 사라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죠. 방파제 위에서 그 분이 있는 돌틈새까지는 어림잡아 7m는 돼 보였는데, 뛰어내리면 자칫 발목이나 다리가 부러질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제 안위보다는 우선 사람 목숨부터 구해야한다는 생각 뿐이었죠.

-방파제 난간을 돌아 안전하게 접근할 방법은 없었나.

저는 누구보다 젊은 시절 대역없이 맨몸으로 액션 연기를 많이 했어요. 또 복서같은 거친 연기를 하다보니 웬만한 일은 일단 몸으로 부딪치는 성미예요. 솔직히 겁이 좀 났지만 그 분이 파도에 곧 휩쓸려갈 것같아 앞뒤 따질 수가 없더라고요. 거기서 뛰어내리지 않으면 200m 이상 빙 돌아 가야하는데 5분 이상 걸리고,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르는 상황이었습니다.

-처음엔 해경이 구조한 것으로 보도됐던 것이다.

사실 그 부분이 좀 잘못 알려진 것인데요. 한 마디로 팩트가 어긋난 보도였어요. 제가 뛰어내려 그 분을 물살에서 끌어내 등에 업고 120m쯤 이동했을 때 해경과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긴 했죠. 아시다시피 구조하러 오신 분들은 곧바로 대응에 나서더라도 통상 매뉴얼대로 잠수복 등 장비를 챙기다보면 시간이 흐르잖아요. 죄송한 말씀이지만 사전에 제가 1초도 주저없이 뛰어들어 구조한 걸 안다면 그런 한가로운 말은 안나왔을 것이랍니다.

-사고직후 억울하고 아쉬운 부분이 많다고 들었다.

마치 제 일행이었던 A씨 부주의로 사고를 당한 것처럼 알려졌어요. 순간적으로 치솟은 거친 파도에 휩쓸려 떨어진 사고였거든요. 당시 방파제 출입에 아무런 제한이 없었고 주변에 낚시하는 분들도 계셨어요. 사고의 발단이 된 그 본질은 외면한 채 마치 여성의 경박한 행동으로 바다에 추락한 것으로 묘사돼 그 친구는 물론 저도 매우 불쾌했답니다.

추락 사고 후 MBC 강원과 SBS G1 뉴스를 비롯해 몇몇 언론에 기사화가 됐다. 조성규의 구조 내용 보다는 '부주의한 본인 잘못으로 추락한 여성을 해경이 무사히 구조했다'는 쪽에 무게가 실렸다. 그는 "한번 첫 단추(보도)가 어긋나게 꿰지다보니 계속 사실과 전혀 다르게 알려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두 사람이 같은 연기자라는 점 때문에 궁금증이 일었다. 어떻게 그 자리에 함께 있게 됐나.

안 그래도 그 부분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최근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라고만 말씀을 드릴게요. 불필요한 오해로 그 분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이름을 밝힐 수 없는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해요. 사실을 말씀을 드리면 새 작품 얘기가 오가던 영화관계자와 미팅을 위해 서울에서 승용차로 막 내려간 참이었어요. 혹시나 시간에 늦을까봐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 차가 전혀 막히지 않아 미팅 시간이 남더라고요. 남는 시간을 때우려 잠깐 방파제를 둘러본다는게 그만 그런 엄청난 사고에 직면한 것이랍니다.

조성규 이혼 심경 고백 "고맙고 감사한 일 더 많아 미안"
- 2018. 5. 9

배우 조성규(56)가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조성규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위터에 “짧지 않은, 그래서 생각해보면, 고맙고 감사한 일이 더 많았지? 아주 많이”이라고 적었답니다.


이어 “돌아보면 고맙고 감사한 일이 더 많았지. 그래서 더 미안한 거 있지”라고도 썼다.

앞서 ‘이데일리’는 이날 조성규의 파혼 소식을 전했다. 조성규는 “아내가 직업적 문제로 힘든 일이 많았는데, 곁에서 든든하게 힘이 돼 주지 못해 결국 파경하게 됐다”며 “죄송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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