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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 나이 키 영화 프로필 부인 아내 이지 남편 결혼

나의뮤 2023. 11. 18. 18:52

"나 안 죽었는데" 이연걸·주윤발·판빙빙, 사망설 잠재운 '본인 등판
- 2023. 11. 17.

최근 해외 연예계에 또 하나의 충격적인 '사망설'이 등장했다.

중화권 스타 이연걸이 주윤발, 판빙빙에 이어 사망설에 휩싸였고, 극적인 '본인 등판'으로 사망설을 잠재운 해외 연예인의 최근 케이스들을 살펴봤습니다.

16일 배우 이연걸은 대만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중화권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이연걸이 직접 자신의 사망설을 반박했다"는 제목으로 그의 건재함을 공개했답니다.

이연걸은 "나는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본토에서는 내가 죽었다는 소문이 돌았고, 10년이 지났는데 어떤 사람들은 내가 여러번 죽었다고도 했다"며 유머러스하게 말했다.

매체는 "다른 연예인들은 이혼과 바람을 피우는 소문을 반박하느라 바쁘지만, 이연걸은 자신이 아직 살아 있다는 것을 계속 증명해야 했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이연걸의 건강에 대한 소문이 흔해졌고 그의 죽음에 대한 거짓 뉴스도 있었다"고 가짜뉴스를 인정했답니다.

최근 이연걸은 자신의 죽을뻔한 고비를 넘긴 자신의 삶을 담은 자서전 '삶과 죽음 너머: 이연걸의 이연걸 찾기'를 출간해 이날 행사에 강연자로 참석했다.

검은색 모자에 검은테 안경을 쓰고 등장한 이연걸은 60의 나이지만 평균 연령대보다 더 수척해보이고 노화가 온 듯한 모습. 왕년의 쿵푸 황제의 건강한 이미지는 찾기 힘들었습니다.

이연걸은 촬영 중 여러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추락사고, 쓰나미 위험, 극심한 고산병 등으로 인해 여러 차례 생명의 위협을 받은 바 있다. 한 촬영장에서는 12피트(약 4m) 높이의 높은 플랫폼에서 떨어져 심각한 내상을 입고 호흡곤란에 심지어 소변과 배변 조절 능력까지 잃었다. 이연걸은 현재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기 때문에 매일 약을 먹어야 한다고 말했답니다.

이연걸은 "인생에서 삶과 죽음의 많은 시련을 겪었지만 항상 끈기와 낙관주의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어려움을 극복한 비결을 전했다.

특히 주윤발은 끊임없이 혼수상태설, 사망설에 휘말려왔다.

주윤발은 지난달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사망설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답니다.

주윤발은 "아픈 게 아니라 죽었다고 가짜뉴스가 떴더라"라며 환하게 웃으며 운을 뗐다. 그러면서 "매일매일 일어나는 일이니까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라며 쿨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나이가 어느 정도 먹으면 제일 중요한 게 건강 유지를 위한 취미 활동이다. 제가 홍콩에 돌아가면 곧 하프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내일 오전에도 마라톤 연습을 위해 10km를 뛸 예정이다"라는 주윤발은 "마라톤을 뛰었다가 죽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때 죽으면 이런 뉴스가 안 나오지 않을까"라고 너스레를 떨어 큰 웃음을 안겼다.

주윤발의 '위독설', '건강이상설', '사망설'은 지난 7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나왔다. 당시 주윤발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예정돼 있던 영화 무대 인사 일정을 취소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주윤발이 코로나 감염 후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렸고, 이후 중국 매체까지 이를 보도해 파장이 커진 바 있답니다.

또 판빙빙 역시 탈세 논란 후 실종설 등에 휩싸였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이를 해명했다.

판빙빙은 "연기자는 때로 시간을 가지고, 자신을 침착하게 가라앉힐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면서 새로운 스토리, 새로운 사람들도 만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배우들도 인간의 생명 주기와 마찬가지로, 인생의 스토리나 삶의 기복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다. 전혀 나쁜 게 아니고 그런 생활을 통해서 콘텐츠를 쌓아갈 수 있는 시간"이라며 공백기에 대해 간접적으로 이야기했답니다.

이어 판빙빙은 "스스로 마음을 가라앉히고 침착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새로운 눈으로 다른 인생을 바라보고, 또 다른 인물을 만나고, 또 다른 느낌을 쌓아가면 인생을 대할 수 있는 힘이 생겼다"면서 "평생 제가 추구해야 하는 일이 있는 건 당연하다. 공백기 동안 영화를 많이 봤고, 영화인들과 교류하며 영화 수업도 많이 들었다. 시간에 쫓겨 할 수 없었던 일들을 했다. 인생 경험을 축적하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답니다.

판빙빙은 지난 2018년 약 44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탈루했다는 소식과 함께 자취를 감췄다. 이후 실종설, 구금설, 정치인 스캔둘 연루설, 사망설까지 온갖 루머에 시달리던 판빙빙은 중국 세무국에 약 1509억원을 납부한 뒤 긴 공백기를 거쳐 지난해 할리우드 영화 '355'로 복귀했답니다.

'소림사' 이연걸 "일당 100원 받고 연기 시작...지금 재산 3600억
- 2023. 11. 9

이소룡과 성룡을 잇는 최고의 액션배우 이연걸이 하루에 100원 정도 벌던 힘든 시절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지난 달 이연걸(60)은 자서전 '삶과 죽음을 넘어:이연걸을 찾는 이연걸'을 발간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지금은 상상도 할 수 없는 힘들었던 과거 시절을 언급해 독자들에게 감동을 안겼습니다.


이연걸은 1980년대 영화 '소림사'에 출연했을 때 하루 수입이 약 1위안(한화 약 180원)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영화 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무술 연기를 하며) 벌어들인 돈은, 글로벌 투자를 하는 거물들이 벌어들인 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라며 정신과 신체 모두 고됐음을 언급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17세의 어린 나이로 프로 무술가였던 이연걸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열망에 불타고 있었다. 이연걸은 "1981년, 영화 촬영이 끝나고 무술 대회에 다시 출전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 당시 제가 다시 선수로 돌아간다면 연기 경력을 중단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연걸은 "단체의 규정 때문에 시합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말할 수 없었다. 대회를 그만두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부상을 입는 것뿐이었다"라며 "밤낮으로 다치기만을 바랐다"고 털어놨답니다.

결국 이연걸은 연습 도중 정말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당시 의사는 그에게 의학적으로 장애가 있다는 진단서를 발급했고, 이연걸은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끝내야 했다. 이에 관해 그는 "내가 바랐던 일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의사는 내가 더 이상 무술 영화에 출연할 수 없다고도 말했다"고 덧붙였답니다.

이연걸이 장애 판정을 받은 시기는 영화 '소림사'(1982)로 처음 명성을 얻게 됐을 때였다. 그는 "갑자기 나는 모든 사람이 아는 영화배우가 됐다"라며 "많은 사람들이 내 사인을 요청했고 인터뷰 요청도 많았다. 영광스러운 영화 경력이 곧 시작될 것만 같았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사실 영화배우의 꿈은 부상으로 인해 이미 무너져 버렸다"라고 한탄했답니다.

다행히도 이연걸은 꿈을 포기하지 않고 영화 '명장', '익스펜더블', '흑협', '영웅' 등 수많은 무술 영화에서 빛을 발휘했다. 또한 하루 100원 정도의 수입을 얻던 그는 현재 전 재산 20억 위안(한화 약 3600억 원)을 보유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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