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key

개그맨 최형만 프로필 나이 고향 부인 아내 결혼 수상 작품활동 본문

카테고리 없음

개그맨 최형만 프로필 나이 고향 부인 아내 결혼 수상 작품활동

나의뮤 2023. 11. 30. 10:35

- 간략 이력

최형만은 대한민국의 KBS 공채 5기 출신 코미디언(과거 직업), 방송인이자 장로회 목사랍니다.

최형만 "과거 하루 수입 5000만원…전재산 사기 당하고 청력도 잃었다"
- 2023. 11. 29

개그맨 최형만이 전성기 시절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모두 잃은 사연을 전했습니다.

28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도미노 사기로 목동아파트 3채 날려…청력 잃은 KBS '도올' 개그맨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형만은 "TV에서 뵀을 때랑 너무 똑같아서 세월이 비껴갔다는 느낌이 든다"는 말에 "방송국에서의 정식 코미디 프로는 '돌강의'가 마지막이었던 거 같다. 20년 가까이 됐다"고 말했답니다.

그는 "3살짜리 아이들 앞에서도 강의했었다. 20년 전 많이 벌었을 때는 야간업소, 행사 다닐 때는 하루 5000만원 이상은 번 거 같다. 세상 물정을 모르다가 가지고 있는 돈을 지키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20대 후반에 돈 많이 벌고 CF도 하고 야간*소 다니면서 행사한 돈을 우리 어머님이 아시는 분 친척에게 맡겨놨다가 털어먹었다. CF를 찍었는데도 회사가 없어지더라. 야간업소 행사를 두 달 석 달 치를 나 모르게 계약금을 받아놓고 저를 거기다 집어넣어 놓고 도망갔다. 나는 그냥 몇 달 동안 일만 한 적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후에도 사기를 당했다. 최형만은 "'스크린 골프 사업을 하자' 그래서 거기에 투자했다가 4년 만에 1억~2억도 아니고 큰돈을 날리게 됐다"며 "회사 자체도 부실했고 기곗값을 속였다"고 했답니다.

그는 "그리고 주식투자를 하나 했던 상황이다. 누가 이거 괜찮다며 대기업 협력 업체라더라. 그렇게 사진도 보여주고 그러길래 괜찮은 거 같아서 도장만 찍고 5000만원 주고 샀다. 종이로 된 증권인데 그거 나중에 그 종이를 찢을 때 느낌 아시냐. 살을 에는 거 같다. 정말 너무 아프다. 저는 이 시대의 제일 미운 사람이 사기꾼"이라며 원망했다.


최형만은 "아파트 한 3채 날린 거 정도 되지 않을까. 목동 아파트 시세로. 내 스스로가 너무 원망스럽고 바보 같고 한심하고 배운 게 없으니까 좌절했다. 일련의 과정들로 불면증, 우울증이 왔다"고 했답니다.

그러다 2년 전에는 건강 문제로 10시간이 넘는 대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이석증이 있었다. 병원 갔더니 CT를 찍어보라더라. 머리 안에 3.8㎝ 종양이 있었다. 뇌종양이 신경 위에 얹어져 있는 거다. 현재 왼쪽 귀가 안 들린다. 귀로 가는 청신경 위에 종양이 있어서 신경을 잃었고 이명이 들린다"고 밝혔답니다.

18시간에 걸쳐 뇌종양 수술을 한 그는 "8일 만에 나왔는데 고열에 시달리다 새벽에 쓰러졌다. 담당 의사가 보더니 세균에 감염됐다고 하더라. 수백명 중에 한 명이 있을까 말까 한 감염에 내가 걸린 거다. 그날 저녁에 또 머리를 여는 수술을 14시간 동안 했다. 병원에 40일 있었다. 그때 정신이 번쩍 들었다"면서 그때부터 삶을 대하는 마음이 바뀌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개그맨 최형만, 목사로 변신..마음으로 품은 6살 아들 공개
- 2020. 9. 29

개그맨 최형만이 목사가 된 근황을 공개하며 아들 입양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JT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리스트타업, 살아있네'에서는 8090 개그 전설들이 귀환했답니다.

이날 최양락은 젊은 감각의 PD 유세윤 신동 이진호 솔빈과 8090 레전드 개그맨들 이봉원 임미숙 김종국 최형만 엄용수 황기순을 만났다.


레전드 개그맨들이 먼저 만나 근황을 나눴고 김종국이 "최형만이 방송 다 그만두고 목사님이 됐다고?"라고 묻자 최형만은 "교회 안에 가면 다 주의 종인데 난 조계종인지 안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지켜보던 최양락은 "목사님이 되셨다면 술을 끊었다는 이야기인데? 엄청 마셨거든"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형만은 "많은 분들이 저에 대해 궁금한 게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오해에 대한 답을 드릴까 한다"며 가족사진을 공개했답니다.

하나밖에 없는 사랑스러운 아들과 미모의 아내가 눈길을 모았다. 아내는 직접 최형만의 넥타이를 매주며 "다른 사람이랑 사는 것 같다"며 "신혼 초에는 너무 싸우고 그랬는데 지금은 다른 사람이랑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최형만이 "선배 개그맨들 많이 나오는데 인사 한 번 하세요"라고 말하자 아내는 "보고 싶었습니다"고 인사를 보냈답니다.

또 최형만은 "제가 지금 신앙인으로, 새로운 신분으로 살고 있다"며 목사로 일하는 모습을 공개했고 기도개그를 통해 분량 때문에 편집된다면 김종국, 엄용수부터 날려 달라고 능청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양락은 최형만의 브이로그를 보고 놀라며 "놀라운 게 너무 많은데 아들, 아들이 있었어? 몇 살이야?"라고 물었고 최형만은 "6살"이라며 "봉사 단체에서 섬기다가 저희집으로 가슴으로"라고 입양을 고백했습니다.

이에 레전드 개그맨들은 50세 막내 최형만에게 "멋있다"며 박수를 보내 훈훈함을 더했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