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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남일해 프로필 나이 본명 고향 부인 아내 주란지

나의뮤 2024. 1. 22. 17:59

'80세' 윤항기 "군 복무 때 남일해에 '윤복희 오빠'라고 소개…용돈까지 받아
- 2023. 7. 23

 '마이웨이' 윤항기가 선배 가수 남일해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한국의 비틀즈'로 불리던 1세대 록그룹 키보이스의 멤버 가수 윤항기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윤항기는 '가요무대' 녹화를 앞두고 대기실에서 남일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형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아직까지 남의 도움 없이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고 운을 뗐답니다.

윤항기는 "남 선배는 내가 잊지 못하는 게, 옛날에 내가 군대 있을 때 포항에서 해병대 군악대 있을 때 형님은 '빨간 구두 아가씨'로 엄청난 인기를 끌 때였다. 1962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 때 이 형님이 포항에 공연을 오셨다. 그래서 내가 거길 가서 분장실에 가서 '저 윤항기입니다' 하니까 이 형님이 알리가 없었다"면서 "제 동생 윤복희가 활동할 때였다. 그래서 '제가 윤복희 오빠입니다' 하니까 반가워하셨던 상황이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그 때 군복입고 갔으니까 이 형님이 나한테 '고생 많겠다'면서 용돈을 주시더라. 그게 정말 잊혀지지 않는다"고 웃었다.

남일해는 윤항기에 대해 "노래는 말할 것도 없고, 작품도 좋은 작품을 많이 남겼고 앞으로도 같이 활동할 아주 훌륭한 후배"라고 칭찬했답니다.

원로가수 남일해 "1960년대엔 비보다 한수 위"
- 2010. 10. 12

 '빨간구두 아가씨'라는 노래로 유명한 원로가수 남일해(본명 정태호)가 지난 1960년대 자신의 인기를 후배 가수 비(본명 정지훈) 보다 높이 평가했습니다.


남일해는 12일 오전 전파를 탄 KBS 2TV '여유만만'에서 MC 최원정 아나운서가 자신을 1960년대의 비로 표현하자 "당시에는 지금처럼 가수가 많지 않아 비 보다 더 인기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극장 쇼를 마친 뒤 다른 극장 쇼에 겹치기 출연하기 위해 이동하다 팬들에게 둘러싸여 옷이 다 뜯겨 나간 적도 있다"며 가수 최희준과 쌍벽을 이루며 가요계를 주름잡았던 시절의 이야기를 덧붙였답니다.

또한 남일해의 아내 주란지 씨 역시 "남편의 어떤 점에 반해 결혼하게 됐느냐?"는 '여유만만' 제작진의 질문에 "당시 남편은 우리나라 가요계 최고의 자리에 있었던 데다 무뚝뚝하면서도 점잖은 성격이 마음에 들었다"고 답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한편 남일해는 지난 1959년 '비 내리는 부두'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래 '빨간구두 아가씨'를 비롯해 '맨발로 뛰어라', '첫사랑 마도로스', '이정표' 등 다수 히트곡을 남겼으며 연예인협회 가수분과위원장을 역임하고 KBS 가요대상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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