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육진수 부인 아내 와이프 이한나 직업 나이 아들 자녀

오은영, 소통 거부하는 육진수 고3 子 진단 “소홀했던 부모 탓
- 2024. 2. 13

육진수, 이한나 부부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최초로 고3 아들 입시 상담을 했다.

13일 방송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파이터 배우 육진수, 이한나 부부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육진수는 고3 첫째 아들을 공개하며 “부모 도움을 거절하는 고3 아들, 혹시 고3병에 걸린 걸까요?”라고 고민을 밝힌다.

그러면서 첫째 아들은 스스로 공부하겠다며 학원 가기를 거부하고 있고 과목별 등급 편차가 심한데도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을 뿐더러 부모와 소통의 문도 닫았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답니다.

부인 이한나는 “아들 성적 상담 해 보면 수도권 대학은 무리없이 갈 수 있겠다고 하신다”고 말했고 아들이 SKY 대학 아니면 안 간다고 밝혔다.

또한 첫째 아들과의 소통도 못하고 있다며 “아이가 말을 안하니까 일부러 말을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육진수는 과묵한 첬재 아이 성격을 밝히며 “오죽하면 제가 바라는 건 첫 번째가 ‘말 빨리 해라’였다”고 덧붙였답니다.

이날 방송에는 첫째 아들이 직접 등장했다. 입시를 두고 엄마와 많이 다퉜음을 밝힌 첫째 아들은 부모의 기대와 관심이 압박감으로 다가온다고 고백했다.

오은영은 아들이 소통을 닫은 원인에 대해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에 그 도움을 경험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했답니다.

그러자 육진수는 태어나자마자 아팠던 둘째 아들을 언급했고 첫째 아들은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 컸다고 말했다. 이한나는 “임신 중일때는 아이가 아픈 걸 몰랐다. 태어났는데 호흡이 안 되더라. 처음엔 식도가 끊겨서 태어나 긴급 수술에 들어갔는데 기도 협착증을 진단 받았다”며 6년 동안 병원 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슈스케4' 육진수, 애끓는 '해바라기'에 이승철 '폭풍눈물'
-2012. 8. 18.

Mnet '슈퍼스타K 4(이하 슈스케4)' 도전자 육진수가 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17일 '슈스케4'가 첫 방송됐다. 이날 이종격투기 선수 육진수는 도전 이유에 대해 "음악에 대한 꿈이 있기도 하고, 둘째 아들이 선천적으로 기도 협착이란 병을 앓고 있다. 의료 장비를 껴놔서 목소리가 안나온다. 아프다 표현도 못하고 행동으로만 표현하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다. 우리 지우가 목소리가 안 나오니까 내가 대신 목청껏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상민 '해바라기'를 열창, 심사위원들을 눈물짓게 했답니다.

서인영은 "아빠의 마음이 지우에게 전달 됐으면 좋겠다. 오늘 모습은 추억으로 잘 간직했으면 좋겠다"며 불합격을 줬다. 싸이는 "기술적 기교적 테크니적 실력적 이런게 아니라 이 노래는 마음으로 느껴졌다. 오늘은 불합격인데 이 자리에서 내일을 봤다. 정말 진지하게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며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 이승철은 "음악을 오랫동안 했지만 음치한테 감동받은건 처음이다. 선글라스 끼고 있어서 눈을 못 보여드렸지만 감동이었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지우의 쾌유를 정말로 바라겠다"고 말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