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선수 이영돈 직업 나이 아버지 집안 거암철강 매출

배우 황정음이 돌연 남편 이영돈의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한 가운데 그의 남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 2월 21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랑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녀를 돌보고 있는 이영돈의 모습과 그의 사진 등이 담겼다.

황정음은 각 사진마다 글을 덧붙였다. 남편이 아이를 안고 있는 사진에는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고 적었답니다.

다른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을 또 다시 휴대폰으로 촬영한 황정음은 "울오빠 짱구시절. 귀여워라"라고 썼다. 또 다른 사진에는 "울오빠 A형 감염 걸려서 아팠을때ㅠㅠ" "우리남편 이영돈 82년생 초콜릿받고 신나심"이라고 적기도 했답니다.

황정음이 갑작스럽게 남편 사진을 올리면서 일부 팬들은 해킹을 의심했다. 하지만 소속사에 따르면 황정음이 개인적으로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의문은 커지고 있다. 황정음이 지인과 일부 누리꾼들에게 의미심장한 댓글을 달았기 때문.

이에 이영돈의 파경(이혼)설 등이 돌고 있습니다.

앞서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이자 철강회사를 운영하는 사업가 이영돈과 열애를 인정하고 1년 만에 결혼했다. 이듬해 8월 아들을 낳았다.

당시 황정음과 이영돈의 열애가 보도됐을 때 이영돈은 키 178cm에 잘생긴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로 알려졌답니다.

1999년 골프를 시작한 이영돈은 서울고등학교 졸업 후 용인대학교 골프학과에 진학했다. 전국대학연맹 우승을 차지했던 2006년 12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하면서 프로 골프 선수로 정식 데뷔했다. 2007년 SKY72투어, 2012년 챌린지투어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2007~2008년 일본 유학 뒤 골프스쿨을 열어 골프 티칭 프로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이영돈이 현재 일하고 있는 철강회사는 2014년 연간 매출액 약 63억 원을 올린 중견기업으로 알려졌다.

이후에도 황정음은 2020년 9월 이혼 조정 소식을 전했으며, 2021년 7월 이혼 위기를 극복하고 재결합했다. 황정음은 2022년 3월 둘째 아들 강식 군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