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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나 가수 나이 소속사 고향 프로필

나의뮤 2024. 4. 8. 19:31

김다나 "가수 삶 직장인 때 보다 비참, 돈 너무 못 벌어 쌀 떨어지기도
- 2021. 7. 11

가수 김다나가 무명 시절 생활고에 대해 언급했다.

7월 1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김다나가 출연했습니다.


김다나는 자신을 지켜준 은인으로 룰라 김지현과 김혜연을 소개했다. 김지현은 "처음에 다나는 신인이고 저는 소속사에 들어갔다. 그때 다나가 1호 가수였다. 신인이고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보고 힘을 주고 싶었다. 노래를 정말 잘하는데 잘 안 풀리는 것 같아서 잘하니까 조금 더 기다려보라고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의상이 항상 새로워야 하니까 한번 입고 안 입을 때도 많다. 세 번도 거의 안 입는다. 다나한테 줬는데 정말 좋아하더라"라고 전했다.

김다나는 "후배로서 두 사람 찐팬이었다. 한 번이라도 눈도장을 찍고 싶었다. 팬이라고 말은 못 해도 웃으면서 신호를 보냈다"고 김혜연, 김지현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답니다


김혜연은 "우연하게 어떤 계기로 다나 속 이야기를 듣게 됐다. 밝은 얼굴 이면에 어두운 모습이 있었다. 오빠도 몸이 불편하고 엄마도 힘들어하시고. 그 과정 속에 가족이 흩어져서 살고. 그러다가 캔디가 됐는데 그게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김지현은 "다 비슷한 것 같다. 저희 아버지는 공무원이었는데 제가 한창 잘나갈 때 위암 선고를 받으셨다. 그걸로 수술을 하고 직장을 관뒀다. 어쩔 수 없이 제가 생계를 책임졌다. 연예인들은 다 비슷하다. 소녀가장"이라고 전했답니다.

김다나는 "무대 위에서는 빛나 보였지만 직장 다닐 때보다 삶은 더 비참했다. 초창기 때는 돈을 너무 못 벌어서 집에 쌀이 떨어졌다. 제가 굶는 건 괜찮은데 엄마랑 오빠가 잘못되는 건 못 참겠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제가 (혜연) 언니랑 가까워지게 된 계기가 제 우울증 때문이었다. 언니가 제 옆에서 안아주고 지켜줘서 우울증도 극복하고 더 즐겁게 살자는 마음을 가졌다. 저는 좋은 사람이 많은 것보다 언니 두 명만 있어도 좋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김지현은 "나는 내가 너무 못 챙겨준 것 같아서 너무 미안했다"고 눈물을 보였다. 김혜연은 "내 옆에 단 한 사람만이라도 나를 이해해주고 바라봐주는 사람이 있다면 잘 산 건데 넌 잘 산 거다"며 다독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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