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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딸 정유라 프로필 최서원 형량 게이트 치매

나의뮤 2024. 7. 3. 15:22

‘최순실 수감 중 치매?’ 딸 정유라 “못 알아봐. 엄마 살려달라”
=2024. 7. 3.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건으로 복역 중인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치매 증상으로 추정되는 행동을 보인다고 최씨의 딸 정유라씨가 가석방, 사면을 재차 요구했답니다.

정씨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머니 면회 다녀왔는데 어머니가 작년까지 친하게 지내셨던 지인 얼굴을 못 알아보신다. 작년에 면회도 자주 오시고 병원에 반찬도 가져다주셨던 지인이라 못 알아볼 리가 없다”며 “제가 ‘엄마 누구야’라고 말하기 전까지 못 알아보셨다. 강한 진통제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싶던 것이지만, 마음이 너무 무겁다”고 했답니다.


이어 정씨는 “진짜 저희 엄마가 저도 못 알아볼 때가 돼야 나오실 수 있나. 이럴 때마다 그냥 다 포기하고 싶다”며 “아프다고 이젠 나가는 것도 기대하기 싫다고, 저도 오지 말라고 화 잔뜩 내시는 걸 못 참고‘안 오겠다’ 한마디 하고 나오는 길에 또 두 시간을 울면서 왔다. 동부구치소 시절 엄마 진료 봐주셨던 의사에게 물어봤는데, ‘정상은 아니다’라고 해서 마음이 천근만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엄마 좀 살려달라. 첫째 애가 할머니를 너무 보고 싶어 한다. 이대로 할머니가 아이를 기억하지 못하면 어쩌냐”고 했다. 또 그는 “어머니 병원 보내려면 끝은 앵벌이”라며 자신의 계좌번호를 공개했다.

끝으로 정씨는 “늘 감사 드린다. 8.15에 꼭 석방되셔서 이런 글도 안 쓰길 바란다”고 덧붙였답니다.

정씨는 그동안 여러 차례 모친의 가석방, 사면을 윤석열 정부에 공개적으로 요구해왔다.

최씨 역시 자신의 사면을 요청해왔다. 최씨는 지난해 11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공개한 사면요청서에서 “모든 국정농단자들과 청와대 전 비서관도 사면·복권되었는데 서민으로 남아있는 저에게 가해지는 형벌이 너무 가혹하다”며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6년 11월 구속된 최씨는 2020년 6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8년과 벌금 200억 원, 추징금 63억원 등의 형이 확정돼 청주여자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최씨의 형량은 오는 2037년 10월 만기 된다

최순실 조카 장시호, ‘검사와 뒷거래’ 의혹 전면 부인
-2024. 6. 28

2016년 국정농단 특검 당시 현직 검사가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와 뒷거래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최근 장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2부(부장검사 송창진)는 지난 24일 장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공수처는 장씨에게 국정농단 특검 당시 허위 증언 연습이 있었는지, 1심 구형 관련 거래가 있었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씨는 조사에서 “검사가 증언 연습을 시킨 적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일부 매체는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가 국정농단 특검 당시 피의자였던 장씨에게 검찰 구형량을 알려주고 진술을 외우라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2020년 장씨가 지인과 대화한 녹취록을 근거로 김 차장검사가 장씨와 사적인 관계로 지냈다고도 주장했다. 장씨는 최씨의 각종 비리와 삼성 그룹 연루 의혹 등을 청문회와 재판에서 증언했던 인물이랍니다.

이에 김 차장검사는 입장문을 내고 “보도 내용은 일고의 가치가 없는 사실무근의 허위”라고 반박했다. 장씨가 “큰 거짓과 너무 나쁜 말을 지어냈다”고 사과하는 문자메시지 내용도 공개했다. 김 차장검사는 해당 의혹을 보도한 기자들과 장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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