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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석 아내 박선영 부인 이상아 세 번째 결혼 남편

나의뮤 2024. 10. 16. 10:51

'첫사랑과 재혼' 김한석 "인생에 더이상 이혼은 없다"
-2024. 7. 4

개그맨 김한석(52)이 근황을 밝혔답니다.

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 측이 지난 3일 선공개한 영상에는 김한석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 영상에서 김한석은 "제가 요리프로그램만 25년 가까이 진행했다. 비법도 알고 만드는 법도 안다"고 말했답니다.

"그런데 저희 아내가 요리연구가다. 저한테 이야기한 그 말이 와닿았다. 집사람이 늘 밥을 해주면서 '당신은 요리프로그램 진행자로서 요리를 안 했으면 좋겠어. 요리하게 되면 당신이 진행하면서 너무 아는 척을 할 것 같아서 안 했으면 좋겠어' 하는데 그 얘기를 해준 게 너무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김한석은 "그래서 아내와 살면서 요리를 한 적이 한 번도 없던 것이다. 늘 아내가 해주는 밥만 먹었다. 아내가 요리를 전혀 못 하게 했다"고 밝혔다. "늘 아내가 해준 밥을 먹다가 그 사이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개그맨 프로골퍼 1호' 최홍림은 "너 이혼했니?"라고 물었다. 이에 김한석은 "제 인생에 이혼은 더 이상 없다"고 강조했다. "최홍림 씨 그러지 말아라. 본인이 할 거를 이렇게 얘기하면 안 된다"고 했다.

김한석은 기러기 아빠 2년 차라고 밝혔다. "내 인생이 내 뜻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 어쩔 수 없이 보내야 되는 상황이 됐다. 기러기 아빠가 될 거라는 상상을 해 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코미디언 선배님들, 주변 지인의 이야기가 그다지 행복하지 않았다. 정말로 그래서 나는 '죽어도 기러기 아빠를 안 해'라고 했는데 제가 기러기 아빠가 될 줄 몰랐다. 아이를 유학 보내고 나니까 어쩔 수 없이 엄마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답니다.

김한석은 "솔직히 몇 달은 너무 힘들었다. 늘 아내가 해준 요리를 먹었고, 함께 이야기를 나눴던 그 모습이 있었다. 혼자가 되니까 한 번 차려서 먹어봤는데 너무 슬픈 거다"고 털어놨다. "계속 아내, 딸 아이가 같이 있던 게 생각이 나서 식재료를 싹 다 없앴다. 물만 놔뒀다"고 덧붙였다.

김한석은 기러기 아빠가 된 후 첫 생일 일화도 밝혔다. "시차가 안 맞으니까 (가족과) 통화도 하기 힘들었다. 제 아침 루틴이, 일어나서 커피를 마시고 소파에 앉아서 일이 없으면 동상처럼 몇 시간을 그대로 있다. 생일날도 동상처럼 앉아있는 거다. 이러면 안 되겠다, 나가봐야겠다고 해서 인천공항을 갔던 것이다"고 말했답니다.

"갈 데가 없고 만날 사람이 없어서 인천공항을 가서 아이를 떠나 보낼 때의 모습을 생각했다. 바로 앞에 보니까 햄버거 가게가 있어서 한우버거 세트를 시켰다. 창가에 앉아서 '한석아 생일 축하한다' 하고 한우버거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는 거다"고 떠올렸다.

김한석은 "그때 이승신 씨에게 유일하게 생일 축하한다고 전화가 왔다. '생일 축하해. 한석아, 오늘 맛있는 거 먹고있어?' 그 말에 터진 거다. 승신이 누나와 하는 전화를 붙잡고 엉엉 울었다. 지금은 많이 적응이 됐다. 보낸 첫 해의 생일은 너무 힘들어서 눈물을 많이 흘렸던 기억이 난다"고 털어놨다. MC 최은경은 "지금도 고생 중이지만, 고생했던 상황이다"며 김한석을 위로했답니다.

한편 김한석은 탤런트 이상아와 1997년 결혼했으나, 이듬해 이혼했다. 2008년 동갑내기 요리연구가인 박선영씨와 재혼했다. 2006년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첫사랑이었던 중학교 동창생 박씨와 재회했으며, 사랑을 키우다가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2012년 딸을 품었다.

김한석, 아내 박선영씨 최초공개.."중학때부터 헤어졌다 만난 풀스토리"
2008. 10. 9.

SBS TV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김한석 박선영 부부는 중학교 시절 친구에서 20년만에 결혼에 골인한 사연을 하나하나 꺼내보였답니다.


결혼 8개월 차에 접어든 김한석은 "평생 저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해줄 집사람이다. 또 밤새 저를 위해 때를 밀어줄 사람이다"고 아내를 소개했다.

김한석-박선영 부부는 중학교 시절 친구에서 20년만에 결혼까지 하게된 영화같은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중학교 시절 까무잡잡하고 단발머리였던 아내를 처음 본 김한석은 "집사람을 처음 본 순간 자넷 잭슨이 떠올랐다. 그때부터 첫눈에 반해 좋아한다고 쫓아다녔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선영씨는 "솔직히 날라리였던 이 사람과 결혼하게 될지는 몰랐던 것이다"고 털어놨다.

중학교생활을 지낸 후 각자의 길을 가던 중 김한석은 "2000년도에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첫사랑인 이사람을 찾아서 만났었다. 그 후 한 요리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것인데 집사람이 요리 연구가로 나오는 바람에 계속 연락을 하게됐다"고 그간의 만남을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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