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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부인, '조국 탄원서' 논란에 '의미심장 글' 올렸다 -2024. 1. 31. 차범근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부인 오은미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심정을 밝혔다. 최근 차 전 감독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부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입시 비리'를 심리하는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 안팎으로 비판이 일면서랍니다. 오씨는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개를 알면 열을 말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다. 열을 알아도 한 개 말하기를 주저하는 사람도 있다"고 운을 뗐다. 오씨는 "나는 후자이고 싶다. 어림없지만"이라면서 "나이가 들수록 자신이 부끄러울 때가 많다. 어떤 날은 작은 부끄러움이 종일 나를 따라다니는 날도 있다. 정말로 노력해야지"라고 덧붙였다.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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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31. 22:10